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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의 편린들 (493)
하루하루
에이 詩!
벌써 한 달 째다. 이게 뭔 짓이람. 세상엔 수많은 단어들과 감정들, 이것들을 추스려 시 한 편 우려내기가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 남들은 잘도 쓰더만, 시 같잖은 시 쓰면서, 다른 이들이 보면 한숨 밖에 안나오는 글, 스스로 돌아보면 쓰레기 통에 쳐넣을 정도 밖에 안되는 글을 쓰면서 하..
나의 편린들/생각들
2013. 4. 25. 13:35
해당화 / 정일남
해당화 정일남 바닷가 묘지가 가묘란 것을 나는 안다 어부들의 실제 묘지는 수평선 너머에 있지 그 묘지에서 해가 떠오른다 바다는 종일 누워서 굼틀거렸다 젊은 미망인은 늙고 기다림에 목이 가늘어졌다 이젠 당신의 뺨에 닿을 수 없고 신화의 바닷가 꽃이 핀다 密生하는 가시는 분노를..
나의 편린들/내가 읽은 詩
2013. 4. 24. 12:26
흔들린다 / 함민복
흔들린다 함민복 집에 그늘이 너무 크게 들어 아주 베어 버린다고 참죽나무 균형 살피며 가지 먼저 베어 내려오는 익선이형이 아슬아슬 하다 나무는 가지를 벨 때마다 흔들림이 심해지고 흔들림에 흔들림 가지가 무성해져 나무는 부들부들 몸통을 떤다 나무는 최선을 다해 중심을 잡고 ..
나의 편린들/내가 읽은 詩
2013. 4. 17. 09:09
자기 시를 검토하는 열 가지 기준 / 윤석산
자기 시를 검토하는 열 가지 기준 尹 石 山 (시인․제주대 교수) 지난 두 달 동안 <해변 시인학교> 특집 관계로 월평을 쉬게 되었다. 필자는 이 기간 동안에 《심상》지의 특집에 발표된 180명의 360편 작품을 비롯하여 10여개 문예지에 발표된 1천여 편의 작품을 읽으면서, 이 땅의 시인..
나의 편린들/詩 자료실
2013. 4. 1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