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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불륜, 아내가 모른 체하는 23 아내가 잠들었다, 기다렸다는 듯 한 귀퉁이 얻었던 이불을 들춰 몸을 뺀다 한 번도 떳떳하게 y를 만난 적이 없다 24 매일 살을 부벼도 낯설고 두근거린다 다급하게 y의 옷섶을 풀어헤친다 이래도 괜찮은 걸까? 02 지쳐 잠든 머리맡에서 눈만 깜박거리는 y의 불감증에 흩어져있는 흔적들을 부끄럽게 지운다 2.5 아내가 깨기 전에 돌아가야 하는데 아무리 대입해도 풀리지 않는 외사랑의 함수 y=f(詩) -- 숨죽이며 옆자리로 다시 숨어들 때 슬며시 돌아눕는 아내, 들킨 걸까 월간 『모던포엠』2019년 3월호
첫 시집이자 졸시집인 『눈물 이후』에 대한 어쩌면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다. 내가 썼지만 스스로 참 고마운 시집이 아닐 수 없다. 이 놈을 세상에 내놓은 후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눈물 이후』가 2018년 7월 생인데 넉 달 만인 11월 말에 2쇄를 찍었고 연말에는 웹진 시..
고맙습니다. 항상 곁에서 힘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 쓰는 일이 외롭지 않습니다. 더러는 기대 이하의 시가 나오겠고 슬럼프에 들기도 하겠지만 묵묵히 견뎌내겠습니다. 겉멋에 들지 않고, 시류에 기웃거리지 않고 저 만의 시세계를 찾아나서 보겠습니다. 더디고 힘들지만 이렇게 다..
(국고)2018년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서선정 심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 도서신청 접수 현황 및 선정결과 2018년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는 총 1,703종의 도서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도서심의 결과 1차에서 485..
잘 쓴 시와 좋은 시의 사이 나호열 1. 어느 사람은 시를 잘 쓰고 싶다고 비법을 묻고 어느 사람은 좋은 시를 쓰고 싶다고 말한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잘 쓴 시’와 ‘좋은 시’의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할 수는 없으나 나름 생각하기를 시를 잘 쓴다는 것은 재기 才氣가 바탕을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