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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행간의 고요 최서진 당신 신발에 내 발을 넣어 보는 일 그만큼의 고요를 생각한다 작별 인사를 하는 것처럼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는 것은 페이지를 슬쩍 넘기는 것처럼 쉽다 말 없는 시간 속에서 바위가 조금씩 당신 쪽으로 기우는 일을 나는 또 고요라 부르는 것이다 명료한 슬픔을 가..
동행 작사/작곡/노래 최성수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
詩라는 것은... 1. 그 속에 한 조각의 애처로움도 없는 시는 씌어지지 않는 편이 낫다. -오스카 와일드 2. 내가 시를 만든 것이 아니다. 시가 나를 만든 것이다. -괴테 3. 산문은 저녁과 밤을 그릴 수 있지만, 시는 새벽을 노래하는 데 필요하다. -메레디스 4. 시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선한 마..
홀로 된다는 것 작사 지예 / 작곡 하광훈 / 노래 변진섭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대구 출장을 갔다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일몰을 보다. 어스름이 깔리는 4차선 도로의 뒷편에서는 장엄한 일몰이 진행되고 있었다. 사이드 미러를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가 선명하다. 일몰 앞에 서면 뭔가 숙연해진다. 일출 보다는 일몰을 좋아하는 까닭은 아침형 인간이 되지 못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