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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0/21 (1)
하루하루
신춘문예 공모나라 2024년 작품집 여는 글
여는글 시를 즐기는 사람이 있고 시에 얽매이는 사람이 있다.시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인인 양 행세하는 사람이 있다.우리는 그 모두를 시인이라 부른다. 신춘문예공모나라 아홉 번째 詩작품집을 엮으며 시와 시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등단여부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의 난장, 무엇이든 시가 되고 누구든 시인이 되는 이런 세상이 결국에는 우리가 꿈꾸는 궁극의 지향이 아닐까. 시에는 경계가 없고 시인은 임명되지 않는다. 결국 시인이란 등단 여부가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끝까지 쓰는 사람이라 생각해 본다. 하지만 시인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해석된 삶과 사물의 현시가 모두 아름다울 수는 없다. 신이 창조한 세상에도 아름다움과 추함이 있고, 같은 종자를 심어도 땅심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맺기도 ..
나의 편린들/생각들
2024. 10. 2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