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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퇴고의 요령 / 李東潤 시인 1. 묵히기 음식도 어느 정도 숙성되어야 맛이 좋다. 시 역시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작품을 바로 퇴고하면 좋은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수 일 내지는 수 십일 정도 지나서 다시 검토해 본다면 또 다른 점이 보일 것이고 이러한 과정의 거듭으로 퇴고를 하다보면 ..
[맛있는 월요일] 시간을 먹다 ⑤-문학 다방의 어제와 오늘 학림부터 용다방까지, 시인의 핏줄엔 커피가 흐른다 유치진 등 구인회 아지트 ‘낙랑파라’ 6·25 후엔 김동리 머물던 ‘밀다원’ 대학로 ‘학림다방’만 58년째 제자리 전혜린이 사랑했던 창가 그대로 요즘 문청은 홍대·가로수..
아흔 이 정 환 몸은 흙에 가까워져서 아아, 가까워져서 씨를 뿌릴 만하여라, 흙빛과도 같아서 그대로 드러누워서 고이 묻힐 만하여라 ♥ 가짜시인의 단상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하나씩 더 얻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남자로 치자면 나는 젊은 여대생도 아름답지만, 이제는 중..
나를 들여다 보면서 나를 반성한다 2 살면서 거울을 들여다 볼 일이 잘 없다. 그건, 나와 대면할 시간이 잘 없다는 말과도 같은 말. 무언가 마주하지 않고 그것의 내면과 만나기란 어려운 일. 그래서 스스로의 심연에 가닿기가 제일 힘든 일이 아닐까한다. 자신을 모르면서 상대를 말하기 ..
스카이댄서 정지윤 묶인 일들은 풀어버려요 원피스는 바람과 함께 추는 브레이크 댄스 과장된 스텝이 우리를 살게 하죠 문자로 날아오는 해고 통지 부은 내 얼굴을 깎아요 나는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처럼 날아요 출렁이는 지갑 때론 팔 수 없는 계약들이 있죠 흔들릴 때 호명해요 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