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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詩가 두려운 날 본문
미치도록 사랑한 것은 맞지만 결별을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시가 두려워 졌다.
읽는 것도 두렵고 쓰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질려버린 것인지.
무슨 계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갑자기...란 말이 이런 경우에 딱 어울리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누구 없소?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혹시 이런 적 있으세요? 라고.
십 년 짝사랑에 여전히 묵묵부답인 시는 도데체 얼마나 잘난 놈(년)일까?
생각하다가,
결국 나란 놈은 데체 얼마나 못난 놈일까?로 대충 생각이 정리 되고 있다.
어디에서 어떻게 더 배울 수 있을까.
이젠 이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혼자 하는 공부는 코끼리 다리를 더듬는 일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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