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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생각 생각 생각 본문
한 해의 끝자락 즈음에 와서는 뭔가 매듭지고 정리가 되어야 할 것인데 어수선하다.
11월도 마지막날, 또한번 궁지에 몰린 기분이다. 한 달을 공중에 확! 뿌려버린 기분이랄까.
세상을 좀 더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겉돈다는 생각, 남의 삶을 살아가는 느낌.
살아가는 것에도 글을 쓰는 것에도 감정의 몰입이 필요하다.
어차피 무대에 섰다면 어설픈 연기로 잊혀져서야 하겠는가.
무슨 연유에선지 몰입이 잘 안된다. 표면은 보이지만 이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루가 그냥 스치고 시간들이 풍경처럼 나를 지나간다.
이렇게 살면 좋기는 하겠다.
보이는 것만 보고, 나를 찾는 일들만 상대하고. 굳이 생각을 확장하지 않는 이런 상태.
뭔가를 써야 한다는 강박을 떨쳐 버리면 과연...
행복할까? 아니면 불행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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