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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봄 소풍, 가을 운동회... 참 가슴 떨리던 단어 였었는데, 이젠 그 떨림이 없다. 어제 아이의 가을 운동회를 다녀 오면서 잠시 옛기억을 되짚어 보았다. 선생님들도 귀찮겠지..사람인데... 전에처럼 선생님 말한마디에 울고 웃는 아이들도 없으려니와 존경심이 없는 선생님이란 직업은 참으..
봄밤 / 권혁웅 전봇대에 윗옷 걸어두고 발치에 양말 벗어두고 천변 벤치에 누워 코를 고는 취객 현세와 통하는 스위치를 화끈하게 내려버린 저 캄캄함 혹은 편안함 그는 자신을 마셔버린 거다 무슨 맛이었을까? 아니 그는 자신을 저기에 토해놓은 거다 이번엔 무슨 맛이었을까? 먹고 마시..
종일 심사를 받았다 얼마전 누군가는 조금 미흡하다 했고, 오늘 누군가는 괜찮은 편이다고 했다 같은 상황을 놓고도 사람에 따라 이렇게 다른 시각이 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 지는 알 수 없는 일 하지만 뭐...나름 열심히 준비 했으니까 후회는 없다 하지만 피곤은 있다 오늘 하루는 홀가..
9월이 벌써 중순을 넘고 있다. 나는 시간을 따라가지 못한다.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이 하루하루를 마무리 하지 못한 채 내일들을 맞이하고 있다. 책을 읽지도 글을 쓰지도 못한다. 아픈 사람들을 어루만지지도 못한다. 태풍이 지나갔으나 잡념들을 쓸어가지 못하였다. 두 발이 공중에 떠..
여전히 아름다운지 작사,작곡 / 유희열 노래 / 토이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듯 했어 정말 나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 알게 될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