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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미스 물고기 / 김경선
미스 물고기 / 김경선 가게 문을 열면 풍경소리가 들린다 아침 일찍 물고기가 운다 수문이 열리고 꼬리를 흔드는 물고기 한 마리 마른 허공에 강물을 풀어 놓고 첨벙 뛰어 오른다 수선집 문이 열리고 딸랑딸랑 파문이 인다 주인 보다 먼저 인사를 하는 미스 물고기 그녀의 반경은 10cm 쇠종..
나의 편린들/내가 읽은 詩
2012. 4. 11. 14:28
[스크랩] 약장사 같은 김정운이 통하는 이유
약장사 같은 김정운이 통하는 이유 http://media.daum.net/v/20120327133506164
인생 양념들/잡동사니
2012. 3. 27. 14:31
가는 것이다 / 김충규
가는 것이다 / 김충규 어둠에 발목이 젖는 줄도 모르고 당신은 먼 곳을 본다 저문 숲 쪽으로 시선이 출렁거리는 걸 보니 그 숲에 당신이 몰래 풀어놓은 새가 그리운가 보다 나는 물어보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발목을 다친 새이므로 세상의 어떤 숲으로도 날아들지 못하는 새이므로 혀로 ..
나의 편린들/내가 읽은 詩
2012. 3. 19. 14:04
[스크랩] [사진으로 보는 이주일의 小史] <35> 윤동주 시인 타계
[사진으로 보는 이주일의 小史] 윤동주 시인 타계 http://media.daum.net/v/20120213210508405
인생 양념들/잡동사니
2012. 2. 14. 08:21
갈대 / 신경림
갈대 / 신경림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나의 편린들/내가 읽은 詩
2011. 11. 3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