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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_나호열 시인/미디어서울 이사장 본문
권상진의 시는 슬프다. 그러나 그의 시들은 슬픔에 가득 차 있으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를테면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둡고 적막하며 외롭지만 그런 세상을 견디는 일이 우리 모두의 삶이라는 인식이 공감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그의 시선이 비록 소외의 그늘을 향해 있다 하더라도 그늘을 만들어내는 빛의 근원을 잊거나 잃어버리지 않는 긴장의 언어들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시편들은 먼 길을 가는 나그네의 속마음을 닮아 있는 것이다.
- 나호열 시인. 미디어서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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