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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미약골 / 울릉도 본문
[국내여행] 숨겨진 비경 찾아 떠나는 가을 여행
홍천 미약골 & 경북 울릉도
미약골 원시 자연 간직, 유람선 타고 비경 감상 매일경제 입력 2012.09.23 14:57
미약골 원시 자연 간직, 유람선 타고 비경 감상 매일경제 입력 2012.09.23 14:57
낭만적인 가을 정취와 함께 각 고장의 풍성한 먹을거리가 곁들여지면 여행은 더욱 즐겁다. 그래서 가을 여행은 목적지를 탓하지 않는 가보다.
느낌여행과 일성여행사에서 각각 이번주 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했다.
△느낌여행, 홍천 비경 미약골 그동안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됐던 홍천 미약골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15년 만에 자연휴식년제가 끝나고 다시 개방됐다는 소식에 등산 마니아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
사람의 출입이 금지된 동안 숲은 빠르게 제 모습을 찾기 마련. 상처처럼 깊숙이 파인 산길은 낙엽으로 뒤덮여 아물었고, 탁해진 계곡에는 물고기가 찾아와 본연의 숲과 계곡이 새롭게 탄생했다.
인간의 발길이 멈춘 계곡 주변의 바위와 나무는 시퍼런 이끼가 뒤덮여 원시 자연미가 넘친다. 숲은 하늘을 가리고, 물소리는 어느 때보다 경쾌하다.
홍천 미약골은 강원도 홍천강의 발원지로도 유명하다. 예부터 이 강은 물이 맑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낮고 강 유역이 넓어 주위에 유원지가 많이 생겨났다. 밤골, 개야리, 모곡, 마곡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유원지가 홍천강에 면해 있다. 상류로 가면 갈수록 보기 좋은 소와 여울이 많아 원시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미약골 트레킹은 56번 국도변의 미약골 테마공원에서 시작한다. 미약골 캠핑장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든다. 정해진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계곡을 따라 물을 피해 올라가면 된다. 바위에 막혀 돌아가야 하는 코스도 있다. 최상류이면서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어 계곡의 돌들도 날카롭다. 숲이 하늘을 가려 바위마다 이끼가 성해 미끄러운 것도 조심해야 한다.
입구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면 폭포에 닿는다. 시원한 폭포 소리와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짧은 휴식시간은 금방 지나가 버린다. 잦은 비 덕분에 미약골 계곡과 폭포의 수량은 풍부하다. 한여름이었다면 풍덩 뛰어들었을 것 같다.
△일성여행, 신비의 섬 울릉도 동해 한가운데 위치한 울릉도는 언제 찾아도 반가운 섬이다. 섬 특유의 자연과 함께 푸른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재미도 있다.
울릉도는 경북 포항, 묵호 등지에서 배를 타면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객선이 섬에 다가서면 커다란 구름 모자를 쓴 푸른 섬이 모습을 드러난다. 때로는 짙은 안개 속에 감춰졌다 나타나 신비로움을 더한다.
울릉도에서는 섬 곳곳에 흩어진 비경을 찾아 육상 관광을 즐기거나 울릉도 주변을 도는 해상 관광이 가능하다. 육상 관광은 도동에서 출발해 거북바위, 투구봉, 사자바위, 곰바위, 코끼리바위, 송곳봉,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주요 볼거리를 모두 돌아보는 여행 코스. 약 4시간 소요된다.
저동 내수전 전망대, 촛대바위, 봉래폭포를 경유하는 저동 코스는 약 2시간이면 충분하다. 내수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변 전망이 특히 아름답다.
유람선에 몸을 싣고 울릉도 주변 해상을 돌면서 울릉도의 비경을 관찰하는 해상 관광도 즐겁다. 한반도의 최동단 독도를 찾는 의미있는 독도 관광도 마련되어 있다.
독도 관광은 독도 주변 해역의 기상 상태에 따라 독도까지 가더라도 상륙하지 못할 수 있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전기환 여행작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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